pein_killer
니케처럼 살고싶다.
pein_killer
전체 방문자
오늘
어제
  • 전체보기 (5)
    • 리뷰 (5)

인기 글

최근 댓글

최근 글

티스토리

hELLO · Designed By 정상우.
pein_killer

니케처럼 살고싶다.

ASUS ROG STRIX THOR 1000P2 리뷰
리뷰

ASUS ROG STRIX THOR 1000P2 리뷰

2022. 3. 9. 22:59

게이밍 브랜드가 넘쳐나고, 게이머 감성으로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든 ASUS의 브랜드
ROG 시리즈. 게이머들의 니즈를 잡기 위해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으로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ASUS에서 마더보드와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케이스, 쿨러 등에 이어 선보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집결된 명품, 동급 대비 가장 조용한 전원 공급 장치.

Asus ROG Strix Thor 1000P2 입니다.

심미적인 우수성과 성능을 요구하는 PC 애호가를 위한 파워 서플라이로써
통합 OLED 정보 패널, 방진 기능을 갖춘 윙 블레이드 냉각팬 및 낮은 전력 소비시 0dB
소음으로 기능과 미적 가치를 더한 대형 방열판이 포함되고, 냉각 및 부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급 PSU 중 무소음을 자랑하는 제품의 리뷰 보시죠.

 


제품 언박싱


 

012
배송된 박스의 상태

해당 파워는 3000번대 출시 이후 전력소모량으로 인해 1000w 이상의 제품을 찾다가 찾게된 파워입니다.

 

파워는 출시가 기준 상당히 비싼 42만원대로 , SATA선을 제외한 전원 직결 슬리빙 케이블이 시중에서 약 7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점, OLED패널이 부착되어 있다는 점에서 나름 적당한 가격일 수 있으나, 이 돈이면 커세어갑시다.

 


케이블


 

012
왼쪽 부분을 열면 나타나는 선들

박스 왼쪽 부분을 열면 케이블 타이와 사용 설명서, 슬리빙 케이블 홀더가 나오고 그 밑에 파워 선들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국내 유통제품인데도 불구하고 G Type Plug가 동봉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슬리빙 케이블이 24핀 케이블 1개, CPU 케이블 2개, PCI-e 케이블 6개,

일반 케이블이 SATA 케이블 3개, 4Pin 케이블 X2, SATA to 4Pin 1개,  ARGB 케이블이 1개가 동봉되어 있어

선정리에서나, 감성에서나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허나 여기서 ASUS의 실수이자 아쉬운 점이 2개 있습니다.

 

012

하나는 3번째 사진의 빨간색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24핀의 경우 한핀에 2개의 케이블이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같이 동봉된 케이블 홀더의 경우 선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게 되는데 선을 깔끔하게 정리를 못한다는 면에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0123
박스에 12 Pin 스티커가 부착된 모습과 동봉된 12Pin 케이블

두 번째는 기존 제품에 포함이 아니라 급하게 넣은 듯한 파운더스 에디션 전용 12Pin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40만원대라는 큰 금액의 제품에 박스를 새로 생산해서 넣은게 아닌 기존 박스에 추가 동봉 스티커만 붙은 모습,

다른 케이블과 달리 슬리빙 케이블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인데요.

저라면 FE 제품군을 사용해도 해당 12핀 케이블이 아닌 기본 동봉된 슬리빙 케이블을 쓸 거 같습니다.

 


본체


 

박스에서 막 꺼낸 사진

본체는 기존 Thor 시리즈와 같은 규격으로 190 x 150 x 86 mm의 크기로 설계 되어 있습니다.

표준 ATX와는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미들타워 이하의 케이스들의 경우에는 케이스 내부 파워 장착 길이를 확인한 다음

구매를 해야 할 것입니다.

01
측면 모습

측면 한쪽 에는 Thor 특유의 OLED 디스플레이와 모서리에 ROG 로고의 RGB LED 부품이 박혀있습니다.

 

뒷면 제로팬 버튼

후면은 기존 1200P 제품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다만 아래 ROG 디자인이 붉은 색에서 흰색으로 변경된 점이 보이네요.

 

파워 하단 부분

해당 파워 부분이 아마 ASUS Thor 시리즈가 디자인이 좋고 성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안 팔리는 부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른 파워 제품군들은 하단 흡기인 반면 Thor 시리즈는 다른 파워 제품군들과 다르게 상단 흡기를 사용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케이스 대부분이 파워 상단 부분을 케이스 내부와 단절 시켜 외부에서 내부의 파워가 안보이게, 라이저 케이블을 이용해 그래픽카드를 옆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상단 흡기인 경우 파워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단 흡기로 해놓으면 파워를 산 근본적인 이유인 OLED 기능을 하나도 사용할 수가 없다는 문제 때문에

사용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상단 흡기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아마 가격과 더불어 구매를 꺼리는 이유 두 가지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제품 설치 및 OLED 패널


 

제품 설치 후 모습

 

 

제품 설치 후 Armoury Crate를 통한 Aura Sync 동기화의 모습입니다.

 

같은 제품군인 ASUS 마더보드와는 부드러운  연동을 보여주나 G.Skill Trident Z Royal 제품과는 약간 어색한 연동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다른 부품들 설치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총평


 

ROG 시리즈는 성능과 감성 오로지 이 두 개만 보는 제품이였습니다.

 

 성능과 디자인만 보면 가격같은건 무시할만한 가치가 있다! 이런 제품을 원하던 게이머들에게는 인기있는 라인업이죠.

 80PLUS PLATINUM 인증과 Cybenetics 인증을 받은 성능과 디자인 둘 다 잡았다고 볼 수 있으나,

상단 흡기라는 설계상 엄청난 문제점, 가격이 약 42만원이라는 동급 하이엔드 제품과 비교해도 훨씬 비싼점이 ROG라는 디자인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손이 안 가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OLED 패널에 대한 보증입니다. 파워는 무상 10년인 반면, OLED 부품만 3년 보증입니다.

 해당 제품은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OLED 디자인 하나만 보고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OLED 부품은 3년 보증에 OLED 번인에 대한 보증은 3년내 단, 1번만 보증이 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OLED 특성상 번인은 무조건 생기는데 번인으로 인한 보증은 1번이라는건 결국 해당 제품은 3년정도만 쓰다가 번인으로 인한 교환후 중고로 처분한뒤 다른 제품 사라는 이야기로 밖에 안보이는 건 제 착각일까요? 차라리 커세어가십쇼

저작자표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ARCTIC ALPINE 12 PASSIVE 리뷰
    • XTIA & HAO FMMJ RAM Jacket DDR4/DDR5 ready 리뷰
    • ASUS Hyper M.2 x16 Gen 4 Card 리뷰
    • WD Black SN750 1TB NVMe 리뷰
    pein_killer
    pein_killer
    구루구루에서 나오는 용사님처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