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IA & HAO FMMJ RAM Jacket DDR4/DDR5 ready 리뷰
주의
해당 제품의 발열에 관한 기능은 램에 온도센서가 없는 관계로 디자인에 대해서 주로 다뤘습니다.
이번 리뷰는 XTIA & HAO FMMJ RAM Jacket Black 색상입니다.
XTIA에서 만든 방열판으로 램 두 개 위에 덮개 부분이 있는게 포인트인 메모리.
올때 드럽게 비쌌는데 가격 부분은 맨끝에 따로 상술하겠습니다.
제품 언박싱
부품들이 철판에 고정이 된 상태로 추가나사와 전용 육각 드라이버 하나와 서멀패드가 같이 동봉된 상태로 옵니다.
서멀패드는 양면용 0.5mm, 단면용 1mm가 철판 아래 부분에 들어있습니다.
조립은 방열판위에 뚜껑까지 조립 후 케이스에 장착하도록 설명이 되어있네요.
나사는 베이스 철판에 포함된 나사를 포함하여 램 방열판을 연결하는 작은 나사들과 덮개와
방열판을 연결하는 긴 나사를 대량으로 보내줍니다. 나사를 잃어버려도 든든하네요.
제품 설치 및 성능 비교
방열판에 사용된 램은 Crucial Ballistix 16GB (8GBx2) 3200MHz DDR4 CL16 메모리로 방열판 떼는데 힘들어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단면 메모리 부분 방열판 떼는건 편한데 뒷판이 엄청 힘드네요..
서멀패드는 동봉된 서멀패드 말고 Arctic사의 두께 1mm 짜리 서멀패드를 사용했습니다.
방열판만 장착 시 수냉 공용 히트싱크인 Iceman나 Freeze Mod 방열판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상단부 뚜껑이 없어서 그런가 이쁘지가않네요
동봉된 드라이버는 뚜껑 나사 조립 시 램부분이랑 약간 닿으니 조립 시 약간 주의하면서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조립은 설명서와 같이 방열판 조립 후에 장착하지 않고 뚜껑 부분부터 조립해 주었습니다.
나사로 조여주지만 뚜껑과 방열판 사이에는 흔들림이 많은데 램 설치 시 램 슬롯 사이의 간격이 다를 경우를 대비해
어느 정도 오차를 생각해서 널널하게 만든 거 같습니다.
램 슬롯에 꼽으면 딱 고정이 됩니다.
총평
메인보드에 설치한 모습은 디자인이 상당히 이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일단 색상은 콜드 그레이, 검정, 흰색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있고
콜드 그레이와 검정은 235위안, 흰색은 255위안으로 가격 자체도 다른 제품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직배송이 안되어 배대지 이용하는 금액, 무게도 4세트에 2.3킬로로 세트당 약 0.6 킬로에 달하는 무게로 상당히 무거운데, 아마 무게의 절반은 저 방열판을 고정하는 철판이 차지하는 거 같은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아무튼 배대지 비용까지 계산하면 대략 방열판 한 세트에 7,8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데
요즈음 11번가 아마존에서 Crucial Ballistix 16GB (8GBx2) 3200MHz DDR4 CL16을 삼성램보다 싼 6만 원 내외,
32GB 제품을 10만 원 내외로 판매하고 있는 상황에 굳이 방열판을 추가로 달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차라리
저 두 제품을 추천하고 싶네요.
그 외에 돈에 여유가 되고 케이스 내부를 이쁘게 꾸미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